토요 네이버 웹툰 추천 - 네이버웹툰
Shu'mam이 선택한 네이버 토요웹툰 순위
1. 유미의 세포
이동건 작가의 달콤한 인생을 너무 재밌게 봐서 새롭게 낸 유미의 세포를 보자마자 '이동건 작가다'하고 그냥 당연하게 보기시작했고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웹툰이다.

이동건 작가는 이름대로 남자다. 웹툰을 보면 남자작가라곤 상상할 수 없을 거다. (난 달콤한 인생을 볼 때 상상하지 못 했다.)
여자의 아주 세밀한 심리를 잘 캐치해서 그리는데 와 이건 진짜 여자만 아는건데 하는 부분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작가님의 (성) 정체성을 밝혀라...ㅎㅎ
내용은 유미의 일상속에서 스쳐가는 연인들과의 에피소드를 유미의 세포들로 여러 생각과 감정들을 표현해 낸다.
남성적이고 자존심 강한 웅이라는 남자친구를 시작으로 멋진 쓰레기가 된 바비...그리고 이제 찐 남자친구가 될 것 같은 순록!씨와의 쿵짝로멘스 같으면서도 세포들이 주인공인 웹툰!
웹툰을 처음보는 여자들에게 첫 웹툰으로 딱좋은 웹툰이다. 설램, 긴장, 동감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먹이
심오한 작가의 세계관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너무 궁금한 작품인 먹이. 웹툰스토리 중 손에 꼽히는 심오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세계를 인지하는 몇몇 사람들이 의해 다른 세계와 현재를 연결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이 다른세계의 괴물은 실제 우리의 후손이라는 중요한 정보들을 알려준다.
웹툰시작 시점엔 귀신을 보는 줄 알았다가 점차 작가의 상상력에 넉을 잃고 보게되는 웹툰이다. 다른세계의 사람?인지 현재세계의 사람인지 구분이 점점 힘들어지고 이로인해 그들이 감정을 얻게 되면 우리와 같다는 걸 보여준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기위해서는 결말까지 봐야할 것 같다.
3. 먹지마세요
참 재미난데 네이버 순위가 저조한 '먹지마세요'.
불귀신인 아빠가 신의세계?에가 복숭아를 훔쳐 인간세계에 올 수 있었는데 그 아들이 복숭아 자체라는 특이한...소재로 이 복숭아를 먹기위해 모든 괴물과 원귀들이 달려든다.

복숭아인간인 남자 주인공의 조력자로 지켜주는 이들의 캐릭터들이 참 매력적이다. 아직 초반부 내용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 지 참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쉬위가 이해가 가지않는 웹툰 중 하나이다.
- 11me
요즘 시작한 11me 는 타임머신을 우연한 기회로 얻게된 주인공이 과거로가서 자기자신을 데리고 또 몇분전으로 가는식으로 점차 늘려나가서 본인의 꿈을 이뤄보겠다는 특이한 소재의 웹툰이다.
내가 타임머신을 소유한다면 미래 집값이나 주식, 로또복권 번호를 알아 올 것 같은데...
아직 7회뿐이 연재되지않아 판단하긴 이르지만 점점 더 재밋어진다면 대작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