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비니 - 망고 구매 후기

 

컨비니 망고 구매후기

 

Shu가 망고맛을 알더니 너무 잘 먹어서 망고구매를위해 검색을하다 컨비니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농산물을 생산자에게 바로 올리게하여 중간업자를 없애 좀 더 싸고 좋은 물건을 올려보고자 만든 사이트이다. 어찌보면 컨비니 자체가 중간업자가 되겠지만....중간 업자를 조금 줄일 수 있다는?! 취지이려나.. 특히 프리미엄 물건을 엄선해서 올린다는 개념의 사이트였다. 망고한번 이용한거라 아직 뭐라 평가하긴 빠른 것 같지만 망고는 결론적으로 맘에 들었다.

태국망고가 필리핀망고보다 훨씬 맛있어서 핀리핀 망고보다 태국망고 가격이 더 비싸지만 그래도 맛있는 태국망고만 사먹는 편이다. 필리핀 망고는 싸게사서 실패 한적이 많앗니...익는 것도 잘 안익고 씨도크고 맛도 당도도 떨어진다.ㅠ

태국현지에 한국인이 최초로 공장을 두어 품질을 엄선해 씨가 얇고 당도가 높은 물건을 판매한다고한다.

택배박스안에 나름 고급진 상자안에 담겨있다.

보관방법과 후숙방법이 잘 적혀있는 안내종이가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스트로폼같은 용도의 말랑말랑한 재질의 하얀 시트가 또...포장비가 많이 들 것 같은...개인적으로 포장을 좀 덜 하고 가격을 다운시키는게 더 낫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긴했다.

망고는 정말 크고 상처하나없는 상품들이 왔다. 완전히 익은 것들이 아니어서 하루 뒷베란다에 두었더니 잘 익었고 하나는 하루만에 익어서 먹었고 나머지는 좀 더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