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기 - 보토 로티세리

 

보토 로티세리 10L

 

 

기다리고 기다리던에어프라이기가 도착했다. COVID-19로 인해 중국생산라인이 멈춰 배송에 2달이 걸려 받게되었다.
색상이 흰색, 검정, 베이지, 옥색? 4가지 정도 있으나 무난한 흰색으로 구매했다. 검정과 흰색 두 색상 중 고민하다 검정색은 싱크대 위에 두면 너무 어두운 분위기가 날 것 같아서 흰색으로 결정했는데 잘 선택한 것 같다.

에어프라이기 중 보토 로티세리를 선택한 이유는 내부가 전체 스테인리스인게 결정적 이유였다. 에어프라이기 내부 전체가 스테인리스인 건 로티세리가 유일한 것 같다. 내가 더 못 찾은 걸 수도 있으나 가격대도 인터넷가로 20만원 내로 구매가능하고 10L로 용량까지 커서 다양한 요리에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단에 버튼은 아래처럼 온도/시간을 + , - 로 조정해서 설정할 수 있다. 귀찮다 싶으면 아래 메뉴에서 간편조리, 군만두, 핫윙, 치킨, 생선구이 등 하고하는 음식메뉴를 선택하면 알아서 온도/시간이 설정되어 있다. 아주 단순하고 누구나 사용가능하게 되어있어 좋은 것 같다.

제일 첫 메뉴는 삼겹살이었고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삼겹살 구이가 완성 되었다.

에어프라이기 통삼겹

올리브 오일을 살짝 바르고 소금, 후추, 간마늘로 마리네이드 20분 정도 시키고 구워주니 너무 맛있었다.

단, 수육처럼 두께감있게 했더니 메뉴의 통삼겹 설정값인 180도/40분 으로는 속이 살짝 덜익어 있었다.

반토막을내서 10분정도 더 구워줬다. 수육용 통삼겹의 반정도 두께로 해야 메뉴의 설정값(180도/40분)으로 딱 맞을 것 같다.

조금 더 사용해 보고 더 후기를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