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6 - [리뷰/아기용품] - 레고 듀플로 기차 (증기기관차)
레고 듀플로 기차 (증기기관차)
아기블럭을 사면서 여러종류의 아기레고를 검색해봤다. 옥스포드블럭과 레고중 뭘 사줄까하다 레고가 훨씬 다양한 상품과 구성이 많아 레고 듀플로로 결정했다. 기본블럭을 제일 먼저 사고 듀플로와 호환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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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지 한달되었고 아기 20개월 접어들때 구매했다. 한달 사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우선 조립은 어렵지 않다. 설명서대로 따라하면 누구나 조립가능했다.
단, 스티커...붙이는게 스티커가 눈부위같은 큼직한건 잘 안떨어지는데 옆쪽 사이드 라이트(?) 같은 작은 동그란 부위는 아기가 몇 번 만지니 바로 띄어졌다. 다시 붙이면 또 띄고 해서 두세개는 그냥 버렸다. 양옆에 여러개 붙이게되는데 띄어도 별표시가 안나서 과감히 버리는걸로!
그리고 앞면 위쪽 번호판?은 스티커가아니라 두께감 있는 재질이다. 그래서 양면테이프를 사서 붙였다. 뭔가 양옆에 나사를 박으라는건지 구멍이 있으나 나사는 박히지않는다.
뭔가 다른 방법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양면테이프가 제일 쉽고 깔끔하게 붙이는 방법이었다.
타요버스 안에 볼풀용 공을 넣어 볼풀처럼 활용하려고 했다. 헌데 롯데마트에서 산 만원대 볼풀용 공은 하나로는 부족했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좀 커서 하나 더 구매해야 볼풀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을 만지작 만지작 잘 가지고 놀았지만 그리 오래가진 않았다.
운전대 쪽에 건전지를 넣는 곳이 있는데 운전대 버튼을 누르면 빵빵 견적소리와 타요노래가 나온다. 처음에 몇번 관심을 가지더니...몇일안가 누르지도 않는다.
오래 사용할 예정이라 다시 관심가질 때가 있겠지 하고있다.
미끄럼틀은 정말 잘 타고 있고 산 보람이 있는 장난감이다. 다만 안쪽 내부는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큰 흥미를 끌만한게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개월수별로 노는게 180도 달라지기도 해서 언젠간 안쪽도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타요버스를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좋아했고 미끄럼틀도 꽤 높아서 앞으로 많이 커도 재미있게 탈 것 같다. 다만 거실을 꽤 차지하고있어서 거실이 답답해 보이기는 하지만 아이 키우는 집의 인테리어는 아기 장남감이되버리기에 그냥 몇년 이렇게 포기하고 지내려고 한다.
아직 길게 사용한건 아니라 좀 더 써보고 더 후기를 남겨보려한다.
1-2달은 정말 매일 같이 사용하다 점차 사용횟수가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가끔 미끄럼틀 타자라고 하면 좋아서 달려간다. 이제는 안에 들어가서 노는 것도 좋아하고 버스 뒤쪽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제스처를 취하기도한다. 안타깝게도 사용횟수는 점차 줄고 있지만 사용을 많이 안하다 또 인지시켜주면 곧잘 논다.
요즘은 미끄럼틀 타기보다는 혼자 올라가서 위에 앉아서 밑을 내려다 보는걸 즐긴다.
몇 달 후에는 또 다르게 사용하고 있을 것 같은 S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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